침체국면 지난 듯
현대하이스코는 1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김원갑 부회장의 주재로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액은 2조837억원, 영업이익은 286억원,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1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하이스코는 “생산설비의 가동률이 향상된 점과 함께 고부가제품인 자동차용 강판의 판매비중이 높아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현대하이스코는 이날 설명회에서 자원개발, 차량경량화 공법 등 현재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경영사안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해마다 매출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하이드로포밍과 TWB 등 기존 차량 경량화 제품은 물론, 올해 하반기 새롭게 핫스탬핑 공법을 통한 제품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하이스코는 올해 초 시황악화로 40%대까지 하락했던 설비가동률이 현재 90%대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여기에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맞물려 3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해 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 부회장은 “외부 환경이 어렵지만 우리의 경영활동을 집중해 어려울수록 더욱 열심히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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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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