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월계동 동신아파트가 재건축 돼 아파트 943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2일 제27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노원구 월계동 436 일대 월계 동신아파트 정비구역지정 안을 수정가결했다.
월계 동신아파트는 이미 2000년 안전진단을 통과했지만 기존 가구수구 많고 부정형한 대지로 인해 개발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구역지정 안의 결정을 통해 주차장 및 단지내 도로로 사용되던 지상부가 보행자를 위한 녹지 및 광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성북역과 석계역의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동부간선도로 및 북부간선도로가 인접해 광역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남측으로는 장위재정비촉진지구, 동측으로는 월계동 487-17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서측으로는 재건축예정 7구역이 지정돼 있어 향후 이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