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통일부 "억류 유 씨 복귀여부 확인된 것 없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통일부는 13일 북한에 넉달 이상 억류된 개성공단 체류 현대아산 직원 유 모씨의 석방 가능성에 대해 "(석방협상이) 타결 됐다거나 (유 씨가) 오늘 들어오는지 확인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 날 서울 도렴동 정부청사에서 있은 브리핑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면담할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체류 연장으로 현 회장이 김 국방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이 올랐는지도 "예단해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천 대변인은 말을 아꼈다.

이 날 오전 현대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일행의 방북기간을 14일까지 재연장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구두로 통일부에 전달했다. 통일부는 관련절차를 거쳐 방북연장신청을 승인할 예정이다.

현 회장은 지난 10일 유 씨의 석방을 위해 북한을 방문했지만 뚜렷한 동선이 확인되지 않은채 11일에 이어 13일에도 체류일정은 연장했다. 정부 당국자는 "현 회장이 현재 평양에 머무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삼성전자 노조, 오늘부터 3일간 총파업 돌입 서울역 옆 코레일건물서 화재…전산 장애로 창구 발권 차질(종합)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국내이슈

  • 아파서 무대 못 올랐는데…'부잣집 140억 축가' 부른 저스틴 비버 개혁파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54% 득표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해외이슈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등 4명 재판行 담장 기어오르고 난입시도…"손흥민 떴다" 소식에 아수라장 된 용인 축구장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中 장군멍군 주고받는 '지옥도 전략'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