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 43명 휩쓸려 대형사고날뻔
상황발생 1분도 안돼 출동한 고속구조정 3척, 수상오토바이 2대, 구조대원 18명이 투입됐다. 구조대원들은 수중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에 뛰어들어 피서객 전원을 구했지만 조금만 늦었어도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안류는 역조라고 부르기도 한다. 해류 폭은 50m 가량 되며 2~3초만에 사람을 바다쪽으로 삼킨다.
부산지역 해수욕장에서는 이같은 이안류에 의해 매년 100여명이 물놀이 피해를 당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시소방본부는 발생장소를 GPS좌표로 확인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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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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