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라스베가스 샌즈는 마카오은행이 33억달러 대출조건 수정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라스베가스 샌즈의 아델슨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출조건 수정은 우리의 자금 유동성을 늘려줄 것이며 마카오 지사가 아시아 증시에 입성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제스틱리서치의 매튜 자콥 애널리스트도 “이로써 샌즈의 마카오 지사가 유동성을 확보하고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샌즈는 내년 1분기에 싱가포르에 카지노 리조트를 문 열 계획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샌즈 주가는 12%(1.50달러) 폭등한 13.7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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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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