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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귀환 또 연기..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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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6일 평양 체류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하면서 귀환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이날 오후 6시께 "현 회장 일행이 통일부에 하루 더 연장신청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 회장의 북한 체류 일정은 당초 2박3일에서 7박8일로 늘어나게 됐다.

현 회장 일행이 귀환 일정을 계속 미루고 있는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이 성사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 회장 일행의 일정도 방북 이후 김양전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과 만찬을 가진 것을 제외한 다른 일정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북한 방송 역시 아직까지 현 회장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면담과 관련한 보도를 하지 않는 것으로 미뤄볼 때 김 위원장과의 면담은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따라 김 위원장과의 면담이 언제 성사되느냐에 따라 귀환일정이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면담 시기가 계속 늦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애초부터 면담에 대한 확약없이 무작정 방북길에 오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17일부터 27일까지 계속되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UFG)이 시작되면서 대해 김 위원장과 현 회장의 만남이 더욱 불투명하게 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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