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귀순 배우' 김혜영(35)과 배우 김성태(37)가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혜영-김성태는 오는 11월 2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화촉을 밝히고, 부부로서 연을 맺는다.
김성태는 연극 뒷풀이 장소에서 김혜영에게 프러포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영도 김성태의 프러포즈에 감동,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김혜영은 1998년 귀순했다. 1995년 평양연극영화대학 연극학과를 수료하고, 2000년 동국대 연극영상학부로 편입해 졸업했다.
김성태는 연극판에서 잔뼈가 굵은 연기파 배우로 2002년 '피아노 치는 대통령'에 출연했고, 영화 '강적''신데렐라'에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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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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