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저가 매수세 유입 vs 외인 순매도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 속 급락한 영향으로 하락세로 방향을 잡는 듯했으나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갈팡질팡 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11포인트(-0.2%) 내린 1543.9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3억원, 9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359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36계약 가량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702계약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재 617억원 가량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기가스업(0.65%)과 전기전자(0.42%), 철강금속(0.13%)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신한지주(-1.90%), 우리금융(-1.45%)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반면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3000원(0.42%) 내린 7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1.6%)과 SK텔레콤(0.58%), 삼성화재(0.96%)등도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82포인트(-0.93%) 내린 513.0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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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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