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전국적인 애도물결에 동참하고 국민들과 슬픔을 함께하고자 한다" 며 "특히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광주에서 콘서트를 실시하는 것은 정서상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기아차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콘서트가 연기된 만큼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한층 알찬 프로그램으로 조만간 고객들에게 찾아갈 것"이라며 "이미 배포된 입장권을 소지하고 있는 고객들은 기아 빅콘서트 공연 연기일자에 사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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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 박영래 기자 young@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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