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상반기 터키에서 총 2만9855대를 판매, 15.7%의 점유율로 르노(2만9602대, 15.6%)를 추월하며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는 지난달 2914대(점유율 17.5%)의 판매량으로 2504대에 그친 르노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터키에서는 최근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 만족도가 동시에 가파르게 상승하며 세계 유력 완성차업체들을 모두 추월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클릭(현지명 겟츠), i30, i10, 라비타(현지명 매트릭스) 등도 올 들어 1000대 이상 판매되며 현대차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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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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