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이 전하는 '생생' 뒷 이야기
0---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최근 빙부상을 당했는데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당부, 조용한 분위기에서 치뤘다고. 언론이나 외부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박 회장은 빙부상 때 언론 등의 취재가 몰려들 것을 염려해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고 함. 사내에서도 각 부서를 대표해 임원들만 조문 했다고.
0---거대 금융그룹 계열사 소속 모 증권사의 리서치 센터가 여타 회사 리서치센터장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어 화제. 리서치 센터를 정비하면서 애널리스트들에게 대우를 후하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이에 경쟁사 리서치 센터장들은 경계와 질시의 눈길을 보내고 있는 반면 일반 애널리스트들은 남몰래 웃음짓는 분위기.
0---대우증권 여의도 본사에 여직원용 휴게실을 오픈해 여직원들 일제히 대환호. 대우 측은 여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추구한다는 차원에서 수유실, 파우더룸, 임신 직원을 위한 수면실 등을 설치. 증권가가 남성적 문화가 강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던 여직원들 입장에선 모처럼 좋은 소식. 타사 여직원들은 부러운 눈초리로 쳐다본다고.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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