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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前대통령서거] 정부 "北 조문단 방문 수용... 21일 김포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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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한 북한의 조문단 파견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 날 서울 도렴동 정부청사에서 있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유가족의 뜻을 존중하고 남북관계 등을 고려해 북한조문단의 방문을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김대중 평화센터 측에서 북한이 보내온 조문단 명단과 비행운항 계획서를 제출 받았다"고 말했다. 북측이 보낸 조문단 명단은 김기남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단장으로 김양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부장, 원동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실장 등 6명이다.

천 대변인은 "조문단은 21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김포공항에 도착하고, 22일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구성될 장의위원회가 유가족측과 협의하면서 북한조문단 방문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조문단의 남한방문 승인과 비행기 운항에 필요한 수송장비 운행승인 등을 맡는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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