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통신 업계가 고객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요금 제도를 선보이며 '맞춤형 요금제'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가입자 상황에 따른 요금제도를 통해 통신비용 절감 혜택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KT(대표 이석채)는 나만의 맞춤형 요금상품인 DIY요금제와 쇼킹스폰서 골드형이 결합된 '쇼킹스폰서 DIY 골드형'을 출시하고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DIY 요금제는 기본료가 표준요금제보다 1000원이 싼 1만1000원(음성 19원, 영상 30원/10초당)으로 ▲무료음성통화 5종 ▲무료영상통화 3종 ▲무료문자 7종 ▲음성통화할인 29종 ▲무선데이터옵션 2종 중 자신이 원하는 옵션을 선택해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는 요금제다.
이를 통해 24개월 할부로 휴대폰을 구입할 경우 전월 사용한 요금(기본료+국내통화료+통화 옵션상품 월정액)이 9만7000원 이상 될 경우 최대 78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임헌문 KT 개인고객부문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기존 판박이식 요금제와 차원이 다른 DIY요금제를 쇼킹스폰서 골드형과 결함해 개성을 중시하고 경제성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에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하반기 중 옵션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os="C";$title="";$txt="KT는 휴대전화 사용 패턴에 따라 요금제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인 'DIY 요금제'를 내놓았다. 기본료는 표준요금제보다 1000원 싼 1만1000원이며, 무료 음성통화ㆍ무료 문자ㆍ무선데이터 등 다양한 옵션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size="550,365,0";$no="200908211105316871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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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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