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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달리는 車 '미니'에 해운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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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로 자동차가 달리네?"

최근 50만 인파가 몰린 부산 해운대에 바닷물 위를 달리는 '미니(MINI)'가 피서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제의 모델은 미니 50주년 게릴라 마케팅용으로 독일에서 공수해 온 섬유유리 모형 자동차로 헤드램프,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 안테나, 범퍼, 타이어 뿐만 아니라 손잡이까지 실제 자동차와 동일하게 제작됐다.

실제로 자동차가 물위에서 달리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모형자동차의 아랫면을 뜯어내고 제트스키 위에 장착했다. 파도와 바람에도 견디기 위해서 경량 스틸로 제트스키와 모형을 고정하는데만 꼬박 이틀이 걸렸다는 게 미니 홍보관계자의 설명이다.

깜짝쇼를 보여주기 위해 아무도 찾지 않는 바닷가를 골라 하룻동안 시범 운행을 거치고, 안전성 실험도 마쳤다. 이같은 노력은 해운대를 찾았던 피서객들이 영상, 사진을 주요 포털에 올리면서 온라인 상에 급속히 유포되는 등 온라인 이슈로 이어지고 있다.
전승원 미니 브랜드담당 "이번 50주년 기념 이색 퍼포먼스는 여름철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부산 해운대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MINI Does it!"이란 기획으로 MINI 만의 개성과 독특함을 함께 나누면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올해 탄생 50주년을 맞이하여 미니 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고객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미니만의 마케팅과 이벤트를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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