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종플루 공포, 여의도 증권가로 확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엇, 우리 사무실이 신종플루 위험지대?'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가 여의도 증권가까지 확산됐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위치한 한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외국인 직원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63빌딩에 입주한 모 증권사가 전 직원에게 의무적으로 신종플루 감염여부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인근 사무실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

이 증권사 관계자는 "회사에서 사내 공지를 통해 신종플루 관련 검사를 받으라고 알려왔다"며 "오늘 오후에 체온측정과 면담 등 관련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63빌딩은 엘리베이터 한 대를 폐쇄하는 등 관련 조치를 취한 상태지만 각 회사 별로 대응책은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63빌딩에 사무실을 둔 한 보험사 관계자는 "63빌딩에 입주한 회사의 직원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라며 "회사에서도 신종플루 검사 등에 대해 어떤 공식적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포토] 국민의힘, 민주당 규탄 연좌농성 [포토] 2800선까지 반등한 코스피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