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만나면 당당하게 만나는 것이지 비공식, 비밀회동을 할 필요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아울러 "(북 조문단과) 접촉할 계획이 있다 없다는 발상 자체가 성립이 안된다"면서 "북쪽의 그쪽의 요청이 있으면 만날 수도 있지만 열린 자세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 조문단은 1박 2일의 서울 방문 기간 동안 김 전 대통령의 빈소 조문을 제외하고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일정이 없어 이 대통령과 면담하거나 정부 당국자와 접촉, 북핵문제와 6자회담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관계 주요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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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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