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는 중국 정부가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키고 민간 대출 요건을 완화할 경우 중국 국내 소비가 프랑스 연간총생산량만큼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맥킨지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수출이 타격을 받으면서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소비를 진작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맥킨지 컨설팅 상하이사무소의 조나단 워첼 이사는 “소비 중심의 경제에서 자본과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다”며 “고용을 창출하고 이익을 공평하게 배분하는데도 유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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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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