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은 22일 "한 총리가 내일 오전 10시30분 해외조문사절단장을 접견하려고 했으나 이 일정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 총리가 북한 조문단 일행을 만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장의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 총리가 영결식을 앞두고 조문사절단장과의 일정을 취소할 만큼 급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이같은 해석을 낳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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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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