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만에 상승 재개..주택·소비심리 개선시 추가 상승 모색
중국 증시가 폭락한 탓에 뉴욕 증시는 주초 장대 음봉을 형성하며 동반 급락했지만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 탓에 속도는 느려졌지만 여전히 조정시 매수하려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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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 긴축은 이르다= 잭슨홀 회의를 통해 각국 중앙은행장은 아직 출구전략을 시행할 때가 아니라는 입장을 정리했다. 장 클로드 트리셰 중앙은행총재(ECB)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종료되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다소 우려스럽다며 아직까지 중앙은행이 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벤 버냉키 연준(Fed) 의장도 글로벌 경제가 성장 전환의 목전에 들어섰다고 인정하면서도 경기 회복은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택시장 안정 기대+소비자신뢰지수 주목= 이번주에는 6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8월 소비자 신뢰지수(이상 25일) 7월 내구재 주문과 신규주택판매(이상 26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27일) 7월 개인소득과 개인소비(28일) 등이 공개된다.
블룸버그 예상치에 따르면 2분기 GDP 수정치 외에는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GDP는 기존의 -1.0%에서 -1.4%로 하향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함께 발표되는 2분기 개인소비는 -1.3%에서 -1.2%로 개선돼 GDP에 대한 우려를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지표에 관해서는 기대감이 높다. 케이스 실러 주택가격 지수는 3개월 연속 낙폭을 줄여 주택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주택판매도 3개월 연속 늘어날 전망이다.
2개월 연속 하락했던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도 3개월 만의 상승반전이 기대된다.
버거킹, 스테이플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이상 25일) 톨 브라더스(27일) 티파니(28일) 등은 이번주 분기 실적을 공개할 주요 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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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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