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치러진 영결식에서 참석자들은 무더위에도 자리를 뜨지 않은 채 고인의 넋을 기렸다.
그늘을 잡지 못한 다른 시민들은 알록달록한 양산을 펼치거나, 신문지를 고깔로 접어 따가운 빛을 피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서울의 낮 기온이 섭씨 30.6도라고 밝혔다. 습도는 35%, 불쾌지수는 77에 이른다. 이 정도는 절반이상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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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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