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FTSE 선진국지수 편입 시점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국내 최고의 애널리스트들이 우리경제와 주요산업(IT 및 통신, 조선,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금융, 건설, 내수 및 유통 등)을 분석하는 등 우리자본시장 전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금투협은 "이번 투자설명회가 일본과 중국 기관투자자들의 장기자금이 본격적으로 우리 자본시장에 유입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증시는 2008년 다우존스 선진시장지수에 편입된 후 2009년 9월 FTSE 선진시장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며 조기에 MSCI 선진시장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서 향후 일본 장기자금의 국내투자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최근 우리증시에 대한 현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일본과 중국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에는 국내 증권회사 및 자산운용회사 대표들도 많이 참석할 예정이며, 일부 참가회사들은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자사의 홍보기회로 활용하고 일본과 중국의 기관투자자들과 1:1 투자유치 미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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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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