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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이색 체험 나들이, 상상력이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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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전쟁기념관 내 위치한 이름만큼 별난 이색 전시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박물관이나 전시관에서는 예쁘다고 사진을 찍을 수도 없고, 신기하다고 만져볼 수도 없었다. 특히 호기심많은 어린들이 감상하기에는 다소 딱딱한 분위기. 직접 체험하고 놀이하듯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숟가락 가면을 쓰고 찰칵, 알쏭달쏭하게 생긴 시계. 우르릉 쾅쾅, 천둥소리를 만들어 볼 수도 있고, 박수를 치면 빛을 지휘할 수도 있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에 위치한 '별난물건 박물관'에서는 전시된 물건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시즌2로 확장 개관한 별난물건 박물관은 300여 개에 달하는 신기한 아이템들을 활용해 기발함이 묻어나는 무한 상상의 공간을 만들어냈다.

박물관 관계자는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특이한 발상의 물건들을 보고 있노라면 일차적으로는 재미를 느끼지만, 결국 생각의 영역이 확대돼 상상력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02-792-8500)

'롤링볼뮤지엄'은 공이라는 친숙한 주제로 다양한 롤링볼 작품과 체험 구조물을 선보이고 있다. '롤링볼'은 공을 레일 형태의 길에 굴러가도록 만든 움직이는 조형물로서, 공의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재미와 그 독특함이 매력이다.
롤링볼뮤지엄은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작품) 테마박물관으로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제1관인 '공의 예술'에서는 롤링볼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2관 '공의 체험'에서는 직접 공을 굴려보며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3관 '공의 즐거움'에서는 직접 공의 움직임을 만들어 볼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준다.(02-7944-9959)

'코코몽 녹색 놀이터'는 E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냉장고 나라 코코몽'의 캐릭터들과 친환경 손발동력 체험 놀이기구가 만난 놀이체험전이다. 온난화가 시작된 냉장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손발동력을 사용한 '씽씽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전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장황한 설명을 하는 대신 스토리와 체험을 통해 눈높이에 맞춘 녹색메시지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코코몽 녹색 놀이터'는 11월 29일까지 전쟁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1544-9986)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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