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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축전 관람객 잡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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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야간입장객 최대 60% 할인 등 당근 제공 나서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야간 입장권을 최고 60%까지 할인 판매하기로 하는 등 신종 인플루엔자 공포로 줄어들고 있는 관람객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9월1일부터 오후 5시 이후 입장객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야간입장객은 성인의 경우 1만8000원을 8000원에, 청소년과 어린이는 각각 6000원과 4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현행 요금보다 53~60% 할인받는다.

다만 단체할인 및 특별할인 혜택과 중복되지는 않는다.

9월1일부터 9월20일까지는 오후 5시부터, 평일 폐장시간이 오후 10시에서 2시간 앞당겨지는 9월21일부터는 오후 4시부터 각각 야간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조직위는 이와함께 관람객의 호응도가 높은 멀티미디어 워터쇼의 공연시간을 오후 9시30분에서 8시30분으로 1시간 앞당기는 등 프로그램 일정과 장소 등도 일부 조정했다.

오후 8시부터 주행사장 비류공연장에서 시작하는 월별 상설공연과 주말빅쇼 등도 30분 앞당겨 공연하기로 했다.

또 입장권을 갖고 오는 10월25일까지 인천지역 박물관과 미술관, 공연장, 음식점 등을 방문할 때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혜택도 주고 있다.

조직위측은 "야간입장 할인과 공연시간 조정 등을 통해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이 인천도시축전을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직장인과 청장년층의 모임 장소를 축전 주행사장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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