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보존회 초청 9월 4일 오후 7시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 열어
구는 9월 4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동안 면목4동에 소재한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 약 500여명이 관람할 수 있는 '한 여름밤의 국악 한마당'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판소리 보존회 주최로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인 유영대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창으로 중요무형문화재인 명창 안숙선의 판소리와 국립 창극단의 창극 등 평소에 접해보기 어려운 수준 높은 우리 가락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판소리는 음악, 문학, 연극 그리고 무용이 한데 어우러지는 종합예술로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이며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오랜 세월을 거쳐오며 민족의 애환과 혼을 담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전통문화이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이수자인 정정아씨를 비롯한 채영진, 박보혜씨가 판소리의 한 대목을 가야금에 맞춰 부르는 가야금 병창을 들려주고, 판소리가 변형된 형태인 창을 기본으로 하나 극적요소도 중시하는 창극을 국립창극단에서 춘향전을 각색해 들려준다.
이외도 창극악단에서 장고 피리 아쟁 해금 등을 이용한 연주와 남도민요팀에서 민요을 들려주는 등 다채로운 우리 가락 한마당이 펼쳐져 한여름밤 공연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http://culture.jungnang.seoul.kr)을 통해 인터넷으로 확인하거나 중랑구청 문화체육과 전화(☎490-3410~4)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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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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