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31일 경기 수원에 거주하는 김경배(84) 김정애(79)씨 부부의 주택연금 가입신청 건을 최종 승인, 2000번째 주택연금 가입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20여년 전 공직에서 은퇴한 뒤 출가한 자녀들과 떨어져 살고 있는 김씨 부부는 "공무원연금만으로는 늘 생활비가 부족해 자식들한테 손을 벌릴 수밖에 없다"며 "매달 월급처럼 나오는 주택연금 덕분에 부족한 생활비나 병원 치료비를 자식들 도움 없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가입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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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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