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MF는 이날 성명을 통해 경기 회복세가 지금과 같이 유지될 경우 싱가포르가 기존의 환율정책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싱가포르 경제가 수출 호전에 힘입어 제 궤도를 찾으면서 물가안정을 위해 IMF가 이 같은 조언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싱가포르 정부는 오는 10월 환율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힐 방침이다.
IMF는 “싱가포르 정부가 환율 안정을 저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국내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통화정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경제 성장률은 올해 - 7.7 %로 뒷걸음질 친 후 내년 2.5%로 회복될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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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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