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내수 판매대수는 2만5184대, 수출 7만189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8.1%, 2.8% 증가했다.
실제로 지난 5월부터 적용된 노후차량 세제지원 혜택으로 내수판매가 8.1% 늘었고, 유럽과 중국 정부의 자동차시장 지원책에 힘입어 해외생산분 판매가 크게 늘어 수출은 2.8% 증가했다.
하지만 전월대비 증감율을 살펴보면 기아차의 내수와 수출 판매대수는 23.4%나 감소했다. 특히 내수 판매 감소율이 27.7%로 수출 감소율 21.8%보다 더 컸다. 이는 공장 휴가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과 파업으로 생산차질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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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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