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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8월 판매 24만5000대..전년比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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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아반떼 판매 9168대..'내수 1위'
싼타페 부분변경모델 판매 67.1% 급증 '신차효과 톡톡'


현대자동차의 8월 판매대수가 24만5876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1% 증가한 수준. 같은 기간 내수 판매와 수출은 4만6841대, 19만9035대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3.2%, 25.6% 늘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파업으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판매가 부진했던 기저효과에 올 5월부터 도입된 노후차 지원책 효과에 힘입처 8월 국내 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차종 별로는 아반떼가 9168대로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그 중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1011대 판매, 2개월 연속 1000대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분변경모델로 출시한 싼타페도 전년대비 67.1% 증가한 4636대가 판매돼서 신차 효과를 톡톡히 봤다.
반면 전월에 비해서는 개소세 인하 종료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차종에 걸쳐 판매가 줄어 8월 국내판매는 22.8%가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개소세 인하조치가 종료돼 전월보다는 판매가 줄었지만, 여전히 유효한 노후차 지원책과 9월부터 본격 판매되는 투싼, 쏘나타 등 신차의 판매견인 효과 등으로 판매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시장에서는 8월 한달간 국내생산수출 6만8355대, 해외생산판매 13만680대를 합해 총 19만9035대가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증가한 수준.

현대차 관계자는 "이는 올 들어 중국·인도공장 호조 및 체코공장 본격 가동 등에 따른 해외공장판매가 크게 늘어난 데 힘입은 것"이라면서 "글로벌 수요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차종의 공급을 늘리고, 현지밀착형 마케팅·판촉 활동을 통해 판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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