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39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1000원(1.02%) 오른 9만9000원을 기록, 나흘연속 상승중이며 장중 한때 10만1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삼성전기는 종가 9만8000원을 기록하며 10만원 돌파를 눈 앞에 뒀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주가의 역사적 신고가 갱신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IT 시장에서 가장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LED 부문에서의 매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기술, 가격)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 Multi Layer Ceramic Capacitor)의 고마진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LED, MLCC 등 전부문의 경쟁력 확보와 원가개선의 노력으로 올해 하반기 및 2010년 영업이익(연결)이 창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는 점▲삼성전자가 LED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LED 매출도 고공행진을 시현할 것이라는 점 ▲MLCC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삼성전자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로 관련부품을 생산하는 삼성전기가 수혜를 입고 있다는 점 등이 투자포인트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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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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