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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캠코와 함께 금융통합서비스 창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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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약을 맺고 금융소외자를 위한 금융통합상담창구를 운영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영등포구 금융 소외자는 7월 31일 기준 3만5583명으로 구 인구대비 8.7%에 이른다.
구는 경제위기로 제도권 금융기관 소외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금융 소외자들에게 저금리로 대출 전환, 소액대출 등을 지원, 위기가구의 신용 회복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이같은 상담창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4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이철휘 사장과 신용지원 이사, 신용회복 부장 등을 포함한 임원 6명과 영등포구청장, 구청 주요 간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Memorandom of Understading)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상담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직원 2명이 직접 파견돼 ▲전환대출 접수와 신용보증서 발급 ▲부채클리닉 안내,접수▲ 기초수급자의 채무유예,채무조정 상담 ▲공사 채무자에게 생활안정 자금·창업자금 지원을 위한 Micro-Finance 업무 ▲ 취업·창업·복지·금융지원 등 종합적 자활지원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금융소외자 자활 지원의 누수를 막고 one-stop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담창구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구에서 지원하는 취업알선, 보건복지, 구청 시행 융자 등 대출, 긴급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금융소외자를 위한 고금리 채무의 저금리화, 생활 안정 자금·창업자금·소액대출, 자활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영등포구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 고객센터에 상담창구가 마련되며 12월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2670-398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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