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조재민 사장, \"턴오버 비율 낮춰 장기수익 올릴 것\"";$txt="";$size="250,311,0";$no="200907061355289253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다작(多作)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소수라고 하더라도 스타일별로 운용성과를 확실히 낼 수 있는 펀드들을 가지고 있는 운용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운용사를 음식점에 자주 비유하곤 합니다. 음식점에서 좋은 맛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손님을 끄는 최고 비결이듯 운용사도 우수한 수익률을 가진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고객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호하고도, 흔들림 없는 그의 목소리에서 장기간 다져온 고객우선주의를 읽을 수 있었다.
조 대표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특정 그룹만을 편입한 '그룹주펀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아무래도 그룹주펀드는 종목 편입의 범위가 너무 좁아 수익률을 내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특히 운용사의 역할 또한 매우 좁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정 사업에 집중돼 있는 그룹일수록 업황에 따라 리스크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유행에 따라가는 펀드가 아니라 리스크를 최소화한 펀드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