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다이닛폰 스미토모는 조만간 주식 공개매입(TOB)에 들어가 세프라코를 완전 자회사화할 계획이다. 인수액은 2500억엔 가량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일본 제약회사가 해외 기업을 인수한 사례 가운데서는 네 번째로 큰 규모이다.
이런 가운데 다이닛폰 스미토모는 중추 신경계 등 의료용 약품을 한층 강화할 목적으로 이번 합병을 추진했으며, 세프라코도 이에 합의함으로써 일본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동참했다.
현재 다이닛폰 스미토모는 일본 제약업계 7위이지만 합병 후에는 매출이 총 3800억엔으로 뛰어 6위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자금은 보유자금과 함께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받아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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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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