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은 이날 임태희 한나라당 의원이 신임 노동부 장관에 임명된 것과 관련, "사람교체가 아닌 정책이 전환되는 개각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현 노동정책 기조가 신임장관에게도 그대로 유지된다면 앞으로의 노정-노사관계 역시 파행에 파행을 거듭할 수밖에 없다"며 "올 하반기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모두 풀어내기 위해서는 스스로 앞장서 노동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산적한 노동현안을 원만히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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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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