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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비스산업 위축속도 둔화(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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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비스 산업의 위축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시그널이 또하나 추가됐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8월 공급관리자협회(ISM)의 비제조업지수가 48.4를 기록, 지난달 46.4에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ISM 비제조업지수의 경우 50선을 밑돌면 경기위축을, 50선을 웃돌면 경기확장을 의미한다.

여전히 위축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1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당초 전문가들은 48.0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하지만 경기 위축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이 경기 회복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치솟는 실업률이 소비생활을 위축시키고 있는 만큼 경기회복도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조셉 브루슐레스 무디스 이코노미닷컴 이사는 "경제는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소비가 이끈 회복은 아니다"면서 "고용여건이 안정되기 이전까지는 소비가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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