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선진국 가운데에서 감염율이 낮은 나라들이 있는데, 이런 나라들의 실정을 철저히 조사해서 우리가 더 배울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국민들의 불안이 더 커지지 않도록 정부가 중심을 잡고 이 문제에 대해 철저히 대책을 세워야겠다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보건당국은 배수의 진을 친다는 각오와 자세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추석물가 관리와 관련해 "전반적인 물가는 안정돼 있으나, 일부 농수축산물 가격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체불임금 청산과 추석 교통대책, 비상진료체계 등 서민생활과 직결된 분야는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앞으로 일자리 창출이나 서민생활 안정과 투자활성화에 정책의 최우선을 두고, 최선을 다해서 경기회복기에 들어가 있는 우리 경제가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완전히 회복이 돼서 성장궤도로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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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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