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알몸' 연극 인기폭발, 연장공연 결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배우들의 '알몸'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연극 '논쟁'이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연장공연에 돌입한다.

4일 극단 서울공장은 "13일인 폐막식날까지 전좌석이 거의 매진됐다"면서 "오는 16일부터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연장공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이 큰 주목을 받는 이유는 남녀배우 4명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의 연기를 펼치기 때문. 남녀가 서로에게 자연스레 끌리고 변심하는 과정을 또렷하고 상징적으로 그리기 위해 인간의 본디 모습인 '알몸'을 그대로 노출했다.

'논쟁'은 18세기 프랑스 극작가 피에르 드 마리보(P.Marivaux)의 작품으로, 갓 태어난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네 명을 격리시켜 자라게 한 후 성인이 되어 서로 만나게 함으로써 남자와 여자 중 어느 쪽이 더 빨리 변심하는가를 실험하는 과정을 그린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국내이슈

  •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 용어]순례길 대참사…폭염에 ‘이슬람 하지’ 아비규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