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신용카드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치과ㆍ피부과ㆍ성형외과ㆍ한방ㆍ한의원 등 고가의 의료비가 부담이 됐던 병원에서 포인트 적립과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의료지원 서비스'를 선보였다.
롯데카드도 전국 400여개 병원 의료네트워크를 갖춘 에버케어와 제휴를 통해 '에버케어 롯데카드'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카드는 24시간 건강상담에서 병원예약에 이르기까지 회원들의 종합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제휴 병ㆍ의원, 검진센터에서 3개월 무이지할부 등 각종 우대혜택까지 제공하는 건강 특화카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인 회원은 5%, 60만 원 이상인 회원은 10% 할인된다. 단 병원과 약국은 월 최대 2만원의 할인 한도가 적용된다.
카드사 한 관계자는 "생활과 건강 등에 대한 신용카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등 그에 따른 의료비 지출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에 급변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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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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