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의 가격담합에 대해 한국 소비자들이 미국에서 집단소송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미주노선 요금을 담합, 미국 반독점법을 위반한 혐의로 미국 법무부로부터 2007년 8월과 올해 4월 각각 3억달러(2770억원)와 5000만달러(650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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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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