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와 함께 고안한 '엘리베이터 내부 선반' 등 3개 작품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엘리베이터 내부의 의자겸 선반 '윙(Wing)'을 비롯해 집에 들어가기 전 손세척이 가능한 디지털 도어락 '후레시 핸즈(Fresh hands)', 편지가 들어가면 오뚜기 처럼 돌아가는 롤링형 감성 우편함 '플립 레터 박스(Flip letter box)'등이다.
독일의 노스트라인 디자인팔렌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에서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는 미국의 인터내셔널 디자인 엑셀런스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독일의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레드닷 어워드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디자인컨셉·제품디자인 세 분야로 나눠 시상되며 특히 지난 2005년 신설된 컨셉 디자인 부문은 전세계의 디자인회사·디자이너·학생 등이 양산되지 않은 디자인 컨셉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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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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