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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주간추천주 月평균 수익률 3.43%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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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증권사 추천종목 수익률 분석해보니


'추천주 따로 수익률 따로'라는 인식이 강했던 증권사 추천주가 지난 7월 말부터 서서히 수익률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대신증권,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 등 6개 증권사 주간 추천종목들의 주간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8월 한달은 4개 증권사 추천주 평균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 마이너스 종목이 플러스 종목보다 많았던 7월보다 개선된 모습이었다.
특히 대신증권의 주간추천주 수익률이 돋보였다. 8월 한 달간 총 12개의 주간추천종목을 내놨던 대신증권은 첫째주 2.19%, 둘재주 2.74%, 셋째주 0.22%, 넷째주 8.59%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해 월 평균 3.43%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넷째주 추천한 대덕전자(12.18%), 알앤엘바이오(7.12%), 가온미디어(6.49%)가 한 달 평균 수익률을 높이는데 한 몫 했다.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이 월 평균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데 반해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이 중 16개 주간추천종목을 제시한 신한금융투자가 첫째주 0.42%, 둘째주 -0.34%, -5.89%, 넷째주 4.0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월 평균 -0.43%의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8월 첫째주 한화증권이 추천한 호남석유가 14.59%의 주간수익률로 한달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한화증권 둘째주 추천종목인 테크노세미켐도 13.33%의 수익률로 그 뒤를 따랐다. 반면 현대증권 셋째주 추천종목인 에스앤더블류는 -16.88%의 수익률로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한편 8월 후반들어 추천주 수익률 호전에 더욱 가속을 냈던 대신증권은 9월 들어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대신증권이 추천한 발광다이오드(LED) 테마주 루멘스는 한주간 19.38%나 올랐다. 다른 증권사들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9월 첫째주(8월28일~9월4일) 6개 증권사의 한 주간 추천주는 14개 종목 중 하락종목은 4개에 불과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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