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증권사 추천종목 수익률 분석해보니
'추천주 따로 수익률 따로'라는 인식이 강했던 증권사 추천주가 지난 7월 말부터 서서히 수익률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대신증권,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 등 6개 증권사 주간 추천종목들의 주간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8월 한달은 4개 증권사 추천주 평균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 마이너스 종목이 플러스 종목보다 많았던 7월보다 개선된 모습이었다.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이 월 평균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데 반해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이 중 16개 주간추천종목을 제시한 신한금융투자가 첫째주 0.42%, 둘째주 -0.34%, -5.89%, 넷째주 4.0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월 평균 -0.43%의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8월 첫째주 한화증권이 추천한 호남석유가 14.59%의 주간수익률로 한달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한화증권 둘째주 추천종목인 테크노세미켐도 13.33%의 수익률로 그 뒤를 따랐다. 반면 현대증권 셋째주 추천종목인 에스앤더블류는 -16.88%의 수익률로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