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젠고 핀다 총리 SKT 티움 방문...외국 유명 인사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부상
미젠고 핀다 탄자니아 총리가 7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내 최첨단 ICT 체험관 '티움'(T.um)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방한 기간 한국의 ICT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싶다는 탄자니아 정부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티움을 둘러본 핀다 총리는 한국의 ICT 기술 발전에 놀라움을 금치 않았다고 SK텔레콤측은 전했다.
앞서 지난 2월과 7월에는 각각 나탈리 코시우스코-모리제 프랑스 국무장관과 율리아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총리가 방문하는 등 티움이 'IT 강국' 코리아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디지털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티움은 해외 정부, 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이 필수로 견학하는 ICT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개관 10개월 만에 방문국이 100개국을 넘어서는 성과도 거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각국의 고위 인사가 한국의 ICT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티움을 방문한 뒤 주변에 추천하는 이른바 '입소문'이 크게 작용하면서 티움이 디지털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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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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