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누적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1033만3000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27만TEU 대비 약 15.8%(193만7000TEU) 감소했다. 이는 7월까지 누적 컨테이너 물동량 대비 16.2%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대비 항만별 실적은 부산항이 자동차 부품 및 소비재 수입의 감소에 따라 수입화물이 3.8% 축소됐다. 하지만 수출 및 환적화물의 증가로 지난달에 이어 연속으로 월간 처리량 100만TEU를 넘어선 100만6000TEU를 처리했다. 부산항은 국내 컨테이너 화물의 약 74%를 차지한다.
광양항은 자동차 관련 주요 화주(GM대우, 금호타이어 등)의 수출입 물량 감소로 지난달에 비해 수출이 10.5%, 수입은 3.6% 각각 감소했다. 환적화물은 2만4000TEU를 처리해 지난달 대비 16.2% 증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