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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올 추석에는 중저가 선물세트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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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8일 추석선물세트 라인업을 공개하고 실속 제품으로 구성된 중저가 선물세트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경기와 소비심리가 회복세에 있기는 하지만 실물경제 회복세는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판단, 물량기준으로 지난해 보다 약 10%정도 신장한 580만 세트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CJ제일제당의 통합 브랜드 사이트 CJONmart(www.cjonmart.com)에서 진행한 추석 선물구입관련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9%가 넘는 응답자가 2~5만원 가격대의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실속 소비 흐름을 반영해 CJ제일제당은 추석선물세트에서 2~5만원대의 선물세트 비중을 늘리고 실속구매 수요를 타겟으로 하는 복합세트 구성을 강화했다. 전체 선물세트 종류는 식품, 건강 부문 선물세트 95종. 추천세트 품목으로는 특선 1호, 스팸 고급유 1호, 스팸 6호, 진한 참기름 특호, 백설유 콩기름 2호, 홍삼한뿌리 세트가 꼽힌다.

특히 1만5000원에서 2만5000원 사이의 콩기름, 올리브 유, 포도씨 유, 카놀라유, 라이트라 등 유제품 세트 구성을 늘렸다. 참기름 또한 용량별 구성을 다양화해 세트 가격을 3만원대으로 맞췄다.
명절선물의 스테디셀러 스팸은 스팸단품세트, 스팸 고급유세트, 복합세트 등의 구성으로 다양화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늘렸으며 중저가에서 고가 제품으로 선물세트 가격대 폭을 넓게 구성했다.

이밖에 건강식품의 경우 CJ제일제당은 인삼, 홍삼, 흑삼 한뿌리와 통째로 갈아 넣은 마, 그리고 엑기스 추출제품인 홍삼 식스플러스 시리즈로 세트를 구성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상품용기에 쌀겨를 사용했으며 콩기름 잉크로 상자를 인쇄하는 등 친환경 선물포장재를 개발해 이번 선물세트 포장에 적용했다. 또한 부직포 쇼핑백 대신 종이 쇼핑백 사용량을 크게 늘리고, 선물세트의 빈 공간을 줄여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을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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