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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비용 안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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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설문조사 결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 추석선물 구입비용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이 지난 5일부터 3일간 홈페이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관련 설문조사를 실사한 결과에 따르면 선물구입 비용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답이 71.9%였다. 비용을 늘린다는 대답도 9.9%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경기가 위축된 걸 감안하면 비용축소가 상당히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예산 역시 20만원 이상으로 잡은 사람이 전체의 34.1%에 달했고 5만원 이하는 0.6%포인트 감소한 12.6%에 그쳤다.

선호하는 선물로는 과일세트나 현금, 정육세트, 상품권 등 전통의 인기상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들 상품의 비중만 70%에 달했다.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구입한다는 대답이 지난해보다 4.1%포인트 늘어났다. 반면 백화점은 3.6% 줄었다. GS마트와 수퍼마켓 역시 이같은 소비자들을 위해 공동구매 방식의 할인행사를 진행할 진행한다.
김현주 GS리테일 선물세트 구매담당자는 "선물구입 장소로 대형마트를 선택한 사람이 지난해보다 많아져 물량을 전년 보다 20% 가량 늘릴 계획"이라며 "저가 생필품과 함께 고가상품도 다양하게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추석기간이 3일로 짧은 편이지만 고향이나 부모님 방문 역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번 설문에서도 응답자의 89.1%가 방문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는 작년에 비해 0.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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