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이애주 한나라당 의원이 10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성매매나 성폭력 혐의로 검거된 대학교수는 2005년 17명, 2006년 40명, 2007년 40명, 2008년 35명, 2009년 8월 현재 32명으로 모두 164명이다.
이 의원은 "여성을 성적 노리개로 삼다가 범죄자로 전락하는 대학교수가 한 해에 40여명이 이른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사회 지도층들이 모범적인 행동을 해야 하고, 성매매예방교육 의무실시기관들은 교육을 내실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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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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