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영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2분기 32억원에 이어 빠른 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실적 개선의 핵심은 가격경쟁력 강화와 원재료인 옥수수가격 하락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약 부문의 수익성 향상과 장기공급계약으로 추가적인 이익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며 "항암치료제 원료인 파클리탁셀을 생산하고 있고 최근에는 수율 개선과 매출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3.5%에서 올해 2분기 약 8%로 상승하는 등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9월 말에는 글로벌제약사인‘Teva’사와 장기공급계약이 체결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해 볼만 하다"며 "동 계약으로 연간 약 50억원 규모의 매출이 추가 발생하고 생산량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2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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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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