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적극적인 정보화 투자로 정보기술(IT) 강국으로 부상했으나, 정보보호 투자 부족으로 사이버공격에 취약한 실정"이라며 "범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겠지만, 기업들 역시 사이버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의 정보보호 조직을 보강하며, 임원급 정보보호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효과적인 정보보호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전체 기업의 55%만 정보보호에 투자하다는 조사 결과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현실을 말해 준다"면서 "CEO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사이버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조직을 정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7.7 DDoS 공격 대응조치 및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 제고' 기조발표를 한 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은 기업 스스로 정보보호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정보보호 투자계획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앞서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보안업체인 안철수연구소 여의도 사무실을 찾아 휴대폰 백신 구동을 직접 시연하고 관제센터 및 백신개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pos="C";$title="";$txt="";$size="550,421,0";$no="200909171507482723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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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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