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최고위원은 이날 불교방송에 출연해 "박 전 대표는 알려진대로 원칙에 강하다" 며 "일단 여야 합의로 법을 만들었고, 국민과 특히 충청도민에 대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허 최고위원은 선거구제와 행정구역개편에 대해 "행정구역 개편은 100년 대계로 정파적 이해를 앞세워 두부자르듯 하면 안된다" 며 "선거구제는 정파이해를 절충해야 한다. 이걸 같이 놓고 보면 행정구역 개편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음 국회의원 선거는 2012년이고 행정구역 개편은 2014년으로 보고 있다. 시기적으로 적절하다"며 "미디어법 파동으로 행정구역 개편론이 손을 놓고 있지만 정기국회가 정상화 된만큼 관계부처의 업무보고와 공청회등의 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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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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