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가 7곳, 6건의 당첨자 발표가 있다. 당첨자 계약 11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달 이후 분양시장 분위기가 크게 개선되며 수도권 알짜 사업장에 수요자들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22일 SH공사는 신내2지구, 은평2지구, 장지1단지, 상계장암1,2,4지구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59~114㎡ 총122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내2지구는 중랑구 묵동과 신내동 사이에 자리한 곳으로 봉화산 근린공원, 태릉 등 녹지공간이 많다.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과 북부간선도로가 인근에 위치한다. 은평2지구 4?5블록은 은평뉴타운에서 3호선 구파발역이 가까운 단지에 해당되고 남?북방향의 녹지축과 실개천, 인근에 진관근린공원과 북한산이 있다. 입주는 올해 12월, 내년 1월로 계획돼 있다.
같은날 GS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포일자이'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25층 38개동, 공급면적 85~174㎡ 총254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31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신도시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 인덕원역의 이용이 편리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으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후분양아파트로 입주는 올해 11월 예정이다.
같은날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2-2블록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25층 13개동, 공급면적 131~168㎡ 총753가구로 구성된다. 별내지구는 서울시청 동쪽 약 16km 지점에 위치하며, 서울시와 구리시 경계점에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입주는 201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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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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