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황사는 1965년 9월 6일 전남 목포와 제주도에서 관측된 이후 처음. 특히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상청은 이날 "19, 20일 기압골이 네이멍구(內蒙古) 지방을 통과하면서 황사가 시작됐고 황사먼지가 기압골의 뒤를 따라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한반도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가 그치는 이날 밤부터 서해5도와 북한지방에 황사가 나타나고 내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황사가 나타나면서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 기상청은 황사가 내일 밤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